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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 4일 '송공단'과 '임진동래의총'서 제향 봉행 |
| 기사등록 일시 [2012-06-02 1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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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다 장렬하게 숨진 선열
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동래구는 4일 오전 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 공과 이름없
는 백성들을 추념·제향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복천동 동래시장 옆 송공단에서 동래기영회 주관으로 열리는 송공단
추념식에는 유림 및 시민, 학생,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송공단은 1742년 동래부사 김석일이 임란 당시 동래부사였던 송상현 공이 순절한
정원루가 있던 자리에 설치한 단이다.
이곳은 송 공을 비롯해 순국한 여러 선열의 넋을 모신 제단으로 일제때부터 동래기영
회에서 해마다 향사를 지내며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올해로 420회를 맞는 임진동래의총 제향은 이날 오전 11시 온천동 금강공원 내 임
진 동래의총 경내에서 동래문화원 주관으로 봉행된다.
임진동래의총은 1731년 동래부사 정언섭이 동래성 남문터 보수작업을 하다 나온 수
많은 사람들의 유해를 한자리에 모신 무덤이다.
이들 유해는 1592년 임란 당시 동래성에서 왜군을 맞아 처절한 전투를 벌인 송상현
부사와 함께 순절한 이름없는 병사와 백성들의 것이다.
1972년 부산시 지정기념물 제13호로 지정돼 매년 동래성 함락일인 음력 4월 15일
에 제향을 올리며 이들의 충절과 위업을 추모하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유림과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릴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우리 고장을 지키다 산화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참석, 이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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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부산방송
제420주기 '임진동래의총제향'
2012.06.04[공이철 기자]
<앵커멘트>
<기사본문>
이달 4일 동래구 금강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임진동래의총에서 임진왜란 제420주기를 맞아 순절용
사제향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우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이진복 동래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
기로 제향식이 진행됐습니다.
동래의총제향은 1592년 음력 4월 15일 임진왜란 당시 왜의 대군을 맞아 나라의 관문인 동래읍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순절한 무명용사들을 모신 곳입니다.
| 제420주기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 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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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2-06-04 16:08] |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원장 김형곤)이 주관으로
4 (음력 4월 15일) 오전 11시 금강공원 내 임진동래의총(부산시기념물 제13호)에서 기관단체장,
유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0주기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 봉행을 거행했다
고 밝혔다.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은 1592년 음력 4월 15일 임진왜란 때 왜(倭)의 대군을 맞아 나라의 관
문인 동래읍성을 지키기 위하여 분연히 궐기하여 용감하게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성의 함락과 함
께 장렬히 순국한 무명용사들의 위업을 추모하고 국난 극복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제
향을 지내오고 있다.
이번 제향의 초헌관은 천만호 동래구의회의장, 아헌관은 변창현 동래문화원 부원장, 종헌관은 김
성환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장이 맡아 ‘개제선언, 초헌관 분향, 참례자 배례, 초헌관 헌작,
독축, 아헌관과 종헌관 헌작, 낙시합독, 음복례, 헌관재배, 참례자 분향, 일동배례, 폐제선언’순으
로 진행됐다.
<사진설명 : 제420주기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 봉행모습 ＞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
| 2012-06-05 오전 12:56:59 입력 |
뉴스 > 동래뉴스 |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 봉행
순절 무명용사들의 위업을 추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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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원장 김형곤)이 주관으로 2012년 6월 4일 (음력 4월 15일) 오전 11시 금강공원 내 임진동래의총(부산광역시기념물 제13호)에서 기관단체장, 유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0주기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 봉행을 했다.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은 1592년 음력 4월 15일 임진왜란 때 왜(倭)의 대군을 맞아 나라의 관문인 동래읍성을 지키기 위하여 분연히 궐기하여 용감하게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성의 함락과 함께 장렬히 순절한 무명용사들의 위업을 추모하고 국난 극복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제향을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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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헌관 분향 ( 동래구의회 천만호 의장 ) |
제향 봉행한 장소인 임진동래의총은 순절한 무명용사들의 유해를 모신 곳으로 1974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정비한 후 동래상인친목회에서 제향을 지내다가 1986년부터는 동래구에서 제향을 지냈으며, 1999년 이후로 동래구 주최 동래문화원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번 제향의 초헌관은 천만호 동래구의장, 아헌관은 변창현 동래문화원 부원장, 종헌관은 김성환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장이 맡아 ‘개제선언, 초헌관 분향, 참례자 배례, 초헌관 헌작, 독축, 아헌관과 종헌관 헌작, 낙시합독, 음복례, 헌관재배, 참례자 분향, 일동배례, 폐제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례자 분향을 진행할 때는 조길우 동래구청장을 이어 이진복 국회의원, 동래구 구의원들, 각 기관단체장 등이 줄을 지어 엄숙한 분위기로 분향을 하였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 또한 순국한 무명용사들을 위해 추모의식을 가지는 듯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임진동래의총(壬辰東萊義塚)은 임진전망유해지총(任辰戰亡遺骸之塚)이라고도 부르는데 1731년(영조 7) 동래부사 정언섭(鄭彦燮)이 동래읍성을 수축할 때, 임진왜란 격전지였던 옛 남문터에서 많은 유골이 부러진 칼, 화살 등과 함께 발굴되었다. 이에 충절의 유해를 거두어 삼성대 서쪽 구릉지에 여섯 무덤［六塚］을 만들어 안장하고, ‘壬辰戰亡遺骸之塚’이란 비를 세웠다.
글은 부사 정언섭이 썼고, 이면에는 육총의 내력이 기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 토지개간으로 이 유해는 동래구 복천동 뒷산 영보단(永報壇) 부근에 이장되고, 그 뒤 석비도 옮겨 세워졌다. 부산시에서 1974년 정화사업을 하여 복천동에서 현재 동래 금강공원안으로 이장하였다.
봉분 1개소를 축조하고, 한식 담장을 쌓고 외삼문 한 동을 건립하여 경내를 정화하였다. 이어 1976∼1977년, 1981년, 1986∼1987년, 1991∼1992년 등 수 차례에 걸쳐 재실 보수, 삼문 보수, 정문 신축, 입구 비석 정비, 동래부사 선정비 이건 등 사업을 하였다. 입구에는 임진동래의총 정화기념비가 서 있다. 해마다 순절날인 음력 4월 15일 제사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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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정 기자(team2228@hanmail.net) |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
국제신문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2012-06-06 19:53
부산 동래구(구청장 조길우)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원장 김형곤)이 주관하는 제420주기 임진동
래의총 순절용사제향(사진)이 지난 4일 금강공원 내 임진동래의총(부산시기념물 제13호)에서 유
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나라의 관문인 동래읍성을 지키다 장렬히 순국
한 무명용사들의 위업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15일 금강공원 내 임진동래의총에서 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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