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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동래 향토사 교육' 등
국비공모사업 확정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부산 동래문화원(원장 김형곤)은 24일 올해 문
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향토사대중화사업 및 어르신문
화프로그램사업에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 향토사 교실’과 ‘얼쑤! 어르신 동래
학춤 교실’이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 향토사 교실'은 이달 하순부터 미남·명륜·예원 초등학
교 학생 900여명에게 동래의 유구한 역사와 임진왜란, 동래 3·1 독립만세운동
및 송상현, 장영실, 우장춘 등의 인물과 동래온천 박권농의 아들 등 주요 설화
를 소개한다.
또 모둠별 창의적인 설화 만들기와 동래역사지도 만들기,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등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
해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 위해 마련했다.
‘얼쑤! 어르신 동래학춤교실’은 다음 달 초부터 동래지역에서만 전해
져 내려오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3호인 동래학춤을 배워 익힘으로
서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학춤을 춤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등
평생교육차원에서 어르신들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이 주관하며 문
화체육관광부,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 현대HCN부산방송이 후원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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