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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부산방송 "뉴스와이드"에 동래문화원 문화강좌 프로그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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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마당"으로 들어가시면 해당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흥겨운 문화 한마당
2011.02.22 [송병철 기자]
<앵커멘트>
지역 주민들의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동래문화원의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강좌들이 열리고 있는지 송병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본문>
섬세한 손길로 도자기를 빚고 있습니다. 흙의 질감이 잘 살아있는 도자기는 전문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 문화 수강생들의 솜씨입니다.
동래문화원은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1년에 4개 기수씩, 지금은 10년을 넘긴 장수 프로그램들입니다.
인터뷰> 성원주, 동래문화원장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을 열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민요장구 수업이 한창입니다. 흥겨운 우리가락에 집중하며 장구채를 연신 놀려봅니다. 평소 배우고 싶었지만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주민들은 동래문화원에서 그동안의 열정을 펼쳐 봅니다.
동래문화원은 역사 문화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지역 특성을 살려 동래학춤과 민요장구, 풍물 등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수강생들도 배움을 통한 보람을 느끼며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신묘선, 동래구 온천동
"강사님께서 잘 가르쳐 주시고 배우니까 보람이 있습니다."
소극장 연습실에서는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한국무용 강좌가 한창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몸놀림에서 우아한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무용을 통해 우리 전통을 접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엄인선, 북구 화명동
"한국 전통의 춤도 배울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밖에도 동래문화원은 가야금과 사군자, 한글서예, 생활영어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HCN뉴스 송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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